어린이 인디안텐트만들기 야영 역할 놀이

어린이 인디안텐트만들기 집에서 캠핑을 하며 역할놀이를 합니다

쿠쿠가 태어나기 전부터 매년 글램핑을 갔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도 좀 컸으니 함께 가면 더 즐거울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집에 있는 시간만 점점 늘어가네요

그래서 아이와 즐겁게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해서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아이의 텐트와 쿠쿠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의 공간안에 모아서 꾸미면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더 잘 놀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종류가 많지만 대부분의 만드는 방법은 비슷했어요.기둥이 되는 원목을 넓은 천에 넣어 고정하면 되므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대신 부피가 커서 좁은 곳에서 만들다 보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나무 기둥이 하나로 길게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쿠쿠네가 사용하는 것은 이렇게 세 개를 연결해서 만들도록 되어 있어요,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관하기가 쉽거든요

텐트 천을 펴보면 이렇게 크고 넓어서 유아부터 아이까지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잠시 침실에 두고 썼는데 가끔 뒤척일 때 엄마랑 같이 들어가서 잘 정도로 내부가 넓어요

목제 기둥을 부속품과 연결하여 단단히 조립하십시오.만드는데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어렵지는 않아서 무난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제 기둥을 부속품과 연결하여 단단히 조립하십시오.만드는데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어렵지는 않아서 무난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쪽을 보시면 기둥을 넣을수 있게 되어있으니 여기에 하나씩 넣어주세요 끈으로 묶는것보다 이렇게 하는게 더 고정이 쉽고 튼튼합니다

안쪽을 보시면 기둥을 넣을수 있게 되어있으니 여기에 하나씩 넣어주세요 끈으로 묶는것보다 이렇게 하는게 더 고정이 쉽고 튼튼합니다바닥에 닿는 부분에 커버를 한번더 씌우므로 미끄럽고 바닥이 더러워지지 않습니다마지막으로 나무기둥을 고정할 수 있는 부속품을 넣고 위에 나무기둥을 하나씩 더 넣으면 조립이 거의 끝납니다마지막으로 나무기둥을 고정할 수 있는 부속품을 넣고 위에 나무기둥을 하나씩 더 넣으면 조립이 거의 끝납니다지퍼로 잠그고 끈으로 단단히 묶어주니 인디언 텐트가 완성되었어요.만드는 동안 쿠쿠가 옆에서 왔다갔다 하며 장난을 쳐서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20분 정도면 충분했습니다원래 침실 침대 옆에 놓여있었는데 한동안 관심도 없었는데 위치만 바꿨을 뿐인데 너무 즐거워보였어요 아이방이나 공간은 한번씩 변화를 주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더 좋을 것 같아요숨바꼭질도 하고 신이 나서 안으로 들어갔다 뒤로 숨었대요앞아이가 출입하는 문은 부직포로 잠그고 닫을 수 있습니다 가끔 안에 이불을 들고 들어가서 문을 닫고 누워있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미소짓게 됩니다베란다에 놓은 유아 파라솔 세트를 가지고 들어와 앞에 놓았더니 더 그럴듯한 캠핑놀이가 되었어요 준비할때는 조금 귀찮았지만 이렇게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이런 작은 곳에서 소소한 행복이 있네요파라솔과 의자가 세트로 되어있어서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여름에 해변에 놀러갈 때랑 베란다에 놓고 자주 사용했어요파라솔과 의자가 세트로 되어있어서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여름에 해변에 놀러갈 때랑 베란다에 놓고 자주 사용했어요집에 있는 바베큐카트 장난감과 소꿉놀이세트, 여러가지를 내놓아서 좀더 분위기를 내려고 합니다특별한 놀이도구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과일자르기 세트를 꺼내주시면 잘 놀겠습니다캠핑 온 것처럼 옥수수나 생선의 모양을 구워보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뒤에 인디언 텐트가 있으니 캠핑하는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항상 주위에 있던 장난감으로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더니 이렇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니 새로 가지고 놀듯이 즐거워하네요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은 아무래도 익숙하기보다는 새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항상 새것을 사기에는 부모님도 부담이 됩니다 그럴때 이렇게 방이나 공간의 분위기를 조금 바꾸면 특별한 놀이가 될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쿠쿠가 말이 느린 편이라서 조금 더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역할놀이를 자주 해주려고 합니다소꿉놀이부터 인형을 들고 어부바를 해주는 것까지 다양하지만, 항상 같은 일만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분위기를 바꾸고 새로운 주제로 놀아주는 것도 한번씩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아가네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계속 말을 걸어주고 대화를 하면서 상호작용을 하다 보면 나중에는 우리 아기가 이런 단어도 알고 있구나 하고 놀라기도 합니다.이럴땐 쿠쿠가 유아기를 지나 아이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익숙한 거실에 아이들 텐트가 하나 들어왔을 뿐인데 아담한 아이들만의 공간이 생긴데다 그 주변에서 놀면서 다양한 놀이의 확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텐트 문을 열고 닫고, 까꿍 놀이도 하고, 엄마와 함께 누워서 책도 읽습니다’엄마, 이거 먹어봐’ 하고 음식 모양을 그릇에 담기도 하고 ‘엄마, 내가 만들어줄게’ 하고 주도적으로 놀이를 이끌어가는 그런 모습을 보면 어느새 정말 많이 컸구나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요얼마전에는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둘이서 즐겁게 주고받으며 역할놀이도 하고 의자에 앉도록 양보해주는 모습도 보면서 사회성과 언어발달까지 무럭무럭 자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좀 더 예쁘게 꾸며보고 싶을 때는 인디언 텐트에 꼬마전구를 연결해 주면 반짝반짝하고 쿠쿠를 더 좋아해요.밖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로 다양하게 활동을 같이 하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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