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거나 근처를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0년 태풍은 이번이 9호인데요. (10호 태풍도 벌써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뭐가 이렇게 급해;;) 그중에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태풍은 4호 장미8호 바비 그리고 이번에 9호 태풍 마이삭입니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엄청난 태풍이라고 하던데···
9호 태풍, 마이삭 직전의 태풍이 얼마 전 지나간 바비군요. 바비가 오기 전까지 긴 장마로 큰 피해를 본 한국. 그런데 장마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태풍 바비의 습격으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출처 : 기상청 과거 태풍 기록 ‘8호 태풍 바비’
태풍은 오른쪽이 위험 반경입니다.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진행하고 진행 방향 같은 풍향인 오른쪽이 더 그 에너지가 더 큽니다.그래서 바비의 진행 방향 오른쪽에 해당했던 제주도와 호남 지역에 피해가 우려되었지만 다행히 장마에 따른 피해보다 적은 영향을 주는 소멸했습니다.하지만 안도감도 잠시, 또 다시 발생한 9호 태풍 마이 색이 한국에 가고 있네요.이어 8호 태풍 바비와 달리 한국을 그대로 관통해서 간답니다.태풍의 경로 밑에 있는 도시는 부산과 대구 울산 등입니다.현재 기상청으로부터 예측 통보한 경로대로라면, 큰 피해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 ㅠ. 그리고 또 우려되는 것이···2003년 역대급의 피해를 안긴 태풍 14호를 기억하시나요..그 매미보다 강력하다고 합니다.[중심 기압]매미 950hpa내 작은 945hpa(중심 기압이 낮을수록 강합니다)[최대 풍속]매미 60m/s마이 오작크 61m/s(예상)태풍 매미 때의 피해는 막심했다.헤세이 15년 태풍 14호에 의한 피해 규모의 인명 피해만도 130명 4조를 넘는 피해액(헤세이 18년 환산)2만명에 가까운 이재민 발생 주택 약 420,000채 침수 농경지 약 38,000ha침수 도로, 교량 2,278곳, 하천 2,676곳, 수리 시설 27,547유실·파괴···
그런데 이번 마이삭의 경로가 매미일 때 진출부에서 비슷합니다. 남해안 한복판으로 들어와 강원도 동해안 쪽으로 빠져나가는 경로. 그래서 더 걱정이지만..출처:기상청과거태풍기록’2003년14호태풍14호’위 사진은 기상청에서 확인할 수 있는 헤이세이 15년도 태풍 매미의 이동경로인데 진입하는 방향과 관통해가는 곳이 마이삭의 예상경로와 비슷합니다..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피해를 입는다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왜 하필 매미와 비슷한지… 그저 좋지 않은 기분… 그럼 9호 태풍 마이삭의 경로를 한번 볼까요? 한·미·일 기상관측 자료에 의한 예상경로를 보면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출처 미국 JTWC(공동태풍경보센터) ‘마이삭’미국의 경우 한반도를 아래에서 가운데로 통과하는 경로로 예측.출처 : 기상청 태풍정보 ‘9호 태풍 마이삭’한국 기상청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대구와 부산 사이, 그리고 강릉 쪽으로 빠지는 루트.출처: 일본기상청 마이삭 패스위의 사진은 일본 기상청이 예측한 내 배낭의 경로입니다만… 그렇긴 왠지 일본의 염원이 담긴 경로 같아서 신뢰도가 떨어지고 보이는 것은… 그렇긴 나만의 느낌일까..^^;;(일본 열도를 어떻게든 피하네요)어쨌든 3국의 예상 경로는 큰 차이는 보지 않네.매미 때의 경로와 달리 보이는 부분은 빠지는 경로가 동해에 급격하게 굽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끝까지 쓸어 가기..만약 이대로 가면 더 큰 피해를 주는 것 아니냐는 걱정되네요.우리 나라의 일부가 위험 반경에 들어 태풍의 눈도 지나는 경로라고 해서… 그렇긴 정말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어요.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지역의 분은 밤새 눈을 뜨고 보내려고 합니다. ㅠ. ㅠ출처 : NEWSIS이렇게 선박을 피항시켜서 최대한의 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인어른도 동해측에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만, 부디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가 갈수록 자연은 우리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무관심과 냉대는 결국 이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상 태풍 마이삭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모두에게 아무 일 없이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이렇게 선박을 피항시켜서 최대한의 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인어른도 동해측에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만, 부디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가 갈수록 자연은 우리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무관심과 냉대는 결국 이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상 태풍 마이삭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모두에게 아무 일 없이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