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문자] 12주차반_영어 대문자쓰기

오랜만에 POP 수업을 들으러 갔다.회식 때문에 일주일 못 가고 연휴라 일주일 휴강이 됐고, 3주 만에 했던 것 같은 ㅎㅎ자 쓰는 법을 다 잊고 물에 담아둔 물감이 다 말라 비틀릴 정도의 긴 공백이었다.11주차에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것도 중간에 수업을 못가서 3주만에 가져갔다.

11주차 과제

11번째 과제가 저도 상당히 좋아서 빨리 강사에게 선 보이고 싶었지만 드디어!역시 강사는 너무 칭찬하셨어.미술 전공해서는 아주 잘 한다고 말하면서 곧 주문을 받아도 된다고 ww그냥 수업 시간에 만든 것은 모두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해서 다른 수강생이 사진을 찍고 한편으로는 기분 좋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이상했다.(역시 나보다 진도가 느린 수강생은 일주일 후에 같은 과제를 왔지만 내가 자료를 많이 찾고 연구한 디자인을 그대로 복사하고 섭섭했다;)암튼 과제 점검을 마치고 w12주째 수업의 진도는 영어 대문자로 적어 이날도 글씨를 만들어 줄 수 있고 물감이나 마커나 짐을 많이 가지고 갔는데 그런 것 적지 않았고 정작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이면지는 가져가지 않고 당황했다;기본 재료만 가지고 가지 않은 것을 보면 수업을 꽤 오랜만에 하거나 머릿속에 과제 자랑하고 칭찬 받을 생각만 했나 ww 어떻게 진행된 영어 대문자 쓰기!한글을 쓸 때마다 이은을 제외하고 곡선을 쓰는 것이 없어 모두 직선으로 썼지만, 영문은 곡선이 들어간다는 점이 어려워서 재미 있는 포인트였다.

대문자를 쓰는 연습을 한 것, M과 W는 어떻게 써도 예쁘지 않고(강사도 이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S는 한꺼번에 써야 하는데 그게 정말 쉽지 않더라도 한글만 다시 쓰고 새로 알파벳을 쓰니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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